부산현대미술관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 전술적 실천/능수능란한 관종/소장품섬_마크 리: 나의 집이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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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규게입니다!

 

오늘은 전시예요!

어... 사실은 전시였어요 ㅎㅎㅎㅎㅎㅎ

이제 끝난 것 같네요.....

일단 블로그를 다시 시작할 생각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이걸 올릴 생각은 더더욱 없었어서... 사진도 없고

그냥 미래의 스스로를 위한 기록용 같은 포스팅입니다.

 

 

제가 가서 봤던 전시들 목록은 이렇습니다.

지금은 지난 전시 카테고리에 들어있네요.

출처 부산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전시에 대한 설명은 홈페이지에서 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첨부할게요.

https://www.busan.go.kr/moca/exhibition03/1619061

지난전시 - 소장품섬_마크 리: 나의 집이었던 곳 / STUDIO 1750: LMO 3116 : 부산현대미술관

https://www.busan.go.kr/moca/exhibition03/1610737

지난전시 - 능수능란한 관종 : 부산현대미술관

https://www.busan.go.kr/moca/exhibition03/1610922

지난전시 -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 전술적 실천 : 부산현대미술관

 

 

 

저는 이 미술관은 처음 가보는 거였어요! 신나 있었음!

날씨가 안 좋아서 슬펐다....

전시 다 보고 다대포 가서 일몰 보려고 했는데 ㅠㅠㅠ

 

이 건물 자체도 작품인 듯 했는데... 너무 관리가 안 되어 있어서 쫌...... 그랬어요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 전시 중에 귀여워서 찰칵.

부산에 대한 역사가 가득 담긴 꽤나 큰 전시였어요!

같이 간 지인분은 이 전시를 위해 보러 간다고 하더라구요.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여성 예술가들의 삶이 담긴 전시였을까요.

보는 내내 먹먹하고 공감도 되고... 마음이 편치만은 않은 전시였어요 전체적으로

 

이건 마크 리 전시였는데... 신기했어요

대충 원리는 알겠는데 신기해서 계속 앉아서 보고 있었어요

사실 그전에 전시 보고 지쳐서 의자에 앉아서 멍하니... ㅎ....

 

제일 기대했던 게 이 관종 전시였는데

미술관 문 닫을 시간이 되니까 알바인지 직원인지 여튼 그분들한테.... 엄청 눈치 보여서......

쫓겨났어요 ㅋㅋ큐ㅠㅠㅠㅠ

이 전시에서 기억에 남는 건 밈에 대한 전시가 있었는데 그게 참 어이가 없으면서도 기억에 남긴 하네요.

 

대학생 시절 과제 때문에 혼자 미술관에 다녀왔던 것 이후로

처음으로 미술관을 왔어요. 거의 6년? 쯤 됐을까요.

이런 전시.. 보러 다니는 거 어려운 것도 아닌데

공연도 보러 다니면서 왜 한 번을 안 갔나 싶네요

너무 너무너무 즐겁게 다녀왔거든요

다음 전시부터는 좀 더 제대로 소개할 수 있게 해볼게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사실 여기 바로 옆에 맛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거길 다녀왔어요...

그거나 올려야지 헿히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