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척 70 쿼드 립스탑

안녕하세요, 규게입니다. 진짜 진짜 오랜만이네요 ㅋㅋㅋ 오늘은 정말... 드물게도 패션 아이템(?)을... ㅋㅋㅋㅋㅋㅋㅋ 신발 들고 왔어요! 쇼핑을 잘 안 해서, 이런 건 포스팅 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수입이 조금씩 생기고 있는데, 딱히 쓸 데는 없어서 그냥 통장에 쌓여만 가고 있었거든요. 근데 연말이라고 좋은 세일 소식을 들어서 한 번 사봤어요! 컨버스에서 두 켤레 샀는데, 한 켤레는 아직 상자 안에 있고 립스탑은 한 번 신어서~ 후기 남겨보려고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컨버스 척 70 쿼드 립스탑 (가격은 쇼핑몰마다 다르니까 서치 열심히 해보시길!)

 

출처: 쇼핑몰 feelway

컨버스 공식 사이트에 이 모델이 없어서 ...  왜지... 여튼 그래서 공식 이미지를 어떻게 가져오지 고민하다가 일단 그냥 아무 쇼핑몰에서 가져왔어요. 출처는 달아놨어요~ 근데 제 기억 속에선 공식이 이것보다 못생기게 찍어놨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상자 열었을 때 진짜 너무 깜짝 놀랐다니까요! 생각보다 너무너무너무 예뻤어요 ㅠㅠㅠㅠ 실물 사진 찍어왔으니까 밑에서 자세히 볼게요~ 신고 나가기 직전에 이거 블로그에 올려야겠다!!! 싶어져서 급하게 사진 찍은 거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이리저리 찍어왔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사진 잘 찍지도 못 하는데... 그걸 굳이 굳이 훔쳐가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못 생긴 워터마크를 박아왔는데 부족했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좀 더 많이 박았습니다 호호호호 어쨌든 사진 봅시다~

 

상자 두두둥~

짜잔! 정면, 양쪽 측면, 후면. 나름 다 찍어왔쬬 ㅋㅋㅋㅋㅋㅋㅋ 색 진짜... 예뻐요. 조합도 좋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그렇게까지 튀지는 않습니다. 이게 진짜 중요해요!!!!!!!! 적당히 포인트는 되면서 너무 과하지도 않은 밝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사기 전에 진짜 고민 많이 했거든요 ㅠㅠㅠㅠㅠ 너무 튈까봐.... 검은색 운동화만 신은 지 어언..... 5년? 쯤 된 것 같아요. 너무 튀어서 신을 시도도 못 할까봐 고민 정말 많이 하고 샀는데... 완전 만족만족 대만족이에요.

 

기본으로 끼워져있는 흰색 신발끈 말고도 사진 같은 검흰 신발끈이 동봉되어 있어요. 음.... 어울리려나요?? 참고하시라고 일부러 운동화와 겹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저는....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색 때문에 망설이다가 사야겠다 결심한 계기는 다른 블로그의 착샷 덕분이었어요. 공식의 사진보다 훨씬 예뻐보였거든요. 그래서 저도 착샷을 찍어왔지요~! 많지는 않고요. 그냥 참고하시라고요!!

옷 코디도 힘들 것 같아서 망설인 것도 있었는데, 올블랙에 신으면 되지! 하고 그냥 지른 거였어요. 그래서 계획대로 올블랙을 입고 개시하고 왔습니당~ 근데 생각보다 색이 그렇게까지 막 튀지 않아서 다른 색이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착샷이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움이 되는 블로거이고 싶다!!!!

Thx, 내 소울메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진 속의 주인공은 제 블로그 주소조차 모르는데용! 그냥 사진 갖다썼어요 호호호호호 허락 나중에 받아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발 같이 사서 저 날 같이 신고 돌아다녔거든요! 저 친구도 상당히 만족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제 사진은 다 올렸고, 개인적인 후기를 줄줄 써볼게요~!

음...

컨버스 스니커즈를 마지막으로 신은 게 고1...? 뭐 이쯤인 것 같아요. 제 기억 속에 컨버스는, 예쁘긴 하지만 엄청 불편한 신발로 남아있거든요. 근데 워우, 많이 발전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편했어요! 바닥도 생각보다 푹신했어요. 물론 기능성 신발처럼 푹신하지는 않고요. 아, 그리고 저는 살 때 사이즈도 엄청 고민했거든요. 근데 저는 성공한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240 신고, 브랜드에 따라서 235도 신어요. 근데 발볼이 좀 넓어서, 신어보지 않은 브랜드는 인터넷으로 절대 사지 않거든요. 컨버스는 특히 또 불편한 신발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으니까 더 고민했는데, 진짜진짜 고민 많이 하다가 245 주문했어요. 근데 저는 딱 좋았어요!!!!!!! 좀 크긴한데, 끈을 꽉꽉 쪼이면 신을 때 헐렁하거나 그렇지 않더라고요. 완전 좋아요~! 참고로 저 친구는 평소에 240 신고 발볼이 좀 있는 편이래요. 240 주문했고, 좀 많이 걸으니까 불편하다고 했어요! 저 완전 꿀팁 드린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즈 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또... 아, 너무 너무너무 귀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하이 스니커즈가 원래 다 그렇지만....... 신고 벗을 때마다 끈 풀었다 묶었다 풀었다 묶었다 하려니까 아오..... 아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빡쳤어요!!! 이건 뻔한 얘기지만 그래도 잘 생각해보시라고....

 

후기는 이쯤하면 된 것 같아요! 간만에 쇼핑이 성공해서 저는 기분이 좋습니다. 호호호~ 혹시 더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주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