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게입니다!!! 오늘은 코시국 취미 3편이에요 허하허하하하ㅏㅏ... 사실 앞에 쓴 글들보다도 훨씬 일찍 샀던 건데, 아직 손도 안 댔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깔깔깔 내 배꼽........ 하..... 요것도 일단 올리면은 ㅋㅋㅋㅋㅋㅋ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데려왔어용 총 3갠데 다 별 거 아니라서 한꺼번에 할게요!
일단 첫 번째는 파우치 DIY 세트! (가격 1000원, 품번 1021423)
어라 뒷편이 초점이 나갔네요 ㅋㅋㅋㅋ... 읽어드릴게요.
[구성품] 펠트원단 3장, 실, 바늘, 지퍼, 라벨. 도안과 설명서
[주의사항]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보관 및 사용해 주세요. 세탁이 불가능한 상품입니다.
품번 1021423 품명 S가을펠트파우치DIY세트
이렇게 써있네요! 원단은 진한 갈색이 2장 밝은 갈색이 1장 들어있어요. 바늘을 통에 넣어서 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안전하기도 하고요.
위에는 도안이랑 설명서 사진이고, 밑에는 라벨이에요. 라벨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 다 만들고 옆구리에 붙이라고 준 것 같은데 진짜 너무 귀여움... 밤은 어떻게 저렇게 귀엽게 생겼을까요 후... 귀여워.....
도안이랑 설명서가 굉장히 얇은 종이더라구요. 아직 안 만들어 봤는데, 도안이 원래 얇은 종이로 되어있나요? 뭔가... 좀 더 두꺼워야 고정하기 편할 것 같아서 꺼내자마자 응? 하긴 했었어요. 혹시... 언젠가 만들게 된다면 불편했는지 어쨌는지 올릴게요 ㅋㅋㅋㅋㅋㅋ 설명서는 적당히 간단히 복잡하지 않게 적힌 것 같아요. 근데 저 같은 완전 초보자에게는 좀 어려운 설명서예요. ㅠㅠㅠ 주변에 바느질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충분할 것 같아요! 저는 인터넷 찾아보면서 해야겠네용
원래 살 때는 만들어서 누구 주려고 했는데... 무기한 연기예요 이건 진짜 안 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통째로 누구한테 양도하든지 해야겠어용! 버리는 거 아니고 선물 하하하하하
다음은~ 동물 종이접기 (가격 2000원)
뒤표지에 보면 완성된 동물들이 있어요. 이렇게 생겼나 봐요. 앞표지에 디자인 색종이 40장이라고 적혀있잖아요. 하나하나 세봤지용~ 정확히 40장이긴 한데, 디자인은 20개예요. 똑같은 디자인이 두 장씩 있더라고요. 거짓말은 안 했지만, 어딘가 속은 기분......
종이나라에서 만들었네요. 추억이 몽실몽실해지는 이름이죠 ㅋㅋㅋ 제 동년배들은 어릴 적에 손에 한 번쯤 쥐어봤을 이름 후후... ㅋㅋㅋㅋ 생각보다 간단한 종이 접기에 조금 실망하긴 했지만, 다이소에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멋진 어른이랍니다!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엄청 간단해요. 길어도 과정이 8번을 넘어가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애기들이 하기에는 너무 좋겠네요. 그림도 귀엽구요! 저는 어디다가 쓰지... 어... 하나씩 접어서 친구들한테 손편지 보낼 때 꼽사리로 넣어줘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손편지 자주 쓰거든요! 아까우니까 남들한테 줘야지 히히히히
뒤표지에 "다 접은 후 내지에 맞게 표지를 잘라서 책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이렇게 써있잖아요. 사고 뜯어봐도 저게 도대체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거예요. 그래서... ???? 하고 그냥 넣어뒀었는데 오늘 글 쓰려고 다시 꺼냈거든요. 저 말이 무슨 말인지 또또 골똘히 생각해봤는데 이제 알겠어요.
요기 오리는 선이 있잖아요. 이게 40장이 다 있거든요. 앞면은 이렇게 설명이 써있고, 뒷면은 그냥 흰 종인데 그걸 말하는 거였나 봐요......................... 거기다 뭘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허허허..... 그 모양대로 표지를 잘라서 책처럼 쓰라는 말인 것 같아요. 흠............ 네, 뭐......... 그럴 수 있겠네요 네... 여튼, 결론은 과정이 너무 간단하고, 모든 종이를 오려서 사용해야 된다는 게 단점인 것 같아요. 장점은 뭐... 귀엽네용 저렴하고요~
마지막으로! 스티커 아트보드 (가격 1000원, 품번 1016297)
스티커 아트보드라고 성인 취미로 한참 유행했던 거잖아요. 종류도 많고. 근데 그냥 한 번 해보고 싶다 해서 사기엔 가격이 좀 있어서 항상 망설였었거든요. 근데 다이소에 있길래 맛보기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사봤어요! 다이소도 종류가 꽤 있어요. 저는 그중에 빅벤으로 골랐지요~ 왼쪽 사진에다가 오른쪽 사진을 붙이는 거예요. 1000원 주고 170번 까지면 괜찮은 것 같은데요?
어차피 리뷰하는 김에 하나 뜯어서 붙여봤어요. 115번 스티커를 떼어내서 115번에 붙여줬지용! 이거 생각보다... 예쁘게 붙이기 어려운 것 같아요 ㅋㅋㅋㅋ 1번부터 170번까지 집중해서 하나씩 붙이면 시간 훅훅 갈 것 같음 ㅎㅎㅎㅎ 몇 분이나 걸리는지 하고 나서 올릴게요! 다른 분들 보니까 30분~1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저거 하나 붙이면서도 순간 확 집중했으니까 아마 좀 오래 걸릴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여기까지 다이소 취미용품이었어요. 사용도 안 해보고 리뷰를 올리려니까 좀 민망하지만, 리뷰가 아니라 그냥 샀다~ 자랑한다고 생각해주세요. 그래도 구성품이나 이런 건 도움이 좀 됐으면 좋겠네요. 언젠간... 꼭... 하고 나서 리뷰를 올릴 수 있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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