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OK! MADAM , 2019)

오케이 마담 (OK! MADAM , 2019)

 

코미디, 액션/한국/15세 관람가

이철하 감독

 

“즐거운 여행 되세요~!”
인생 최고의 행운인 줄 알았다, 놈들이 타기 전까지...

극강의 쫄깃함으로 빠른 완판을 기록하는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은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의 남다른 외조로 하와이 여행에 당첨되고,
 난생처음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비밀 요원을 쫓는 테러리스트들도 같은 비행기에 오르고
 꿈만 같았던 여행은 아수라장이 된다.
 
 난데없는 비행기 납치 사건의 유일한 해결사가 되어버린 부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을 펼치며 인질이 된 승객을 구하기 시작한다!
 
 휴가 끝 ;; 작전 시작 ^^
 구하자 비행기! 가자 하와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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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규게입니당 저는 대놓고 코미디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당 특히 한국 코미디. 왜냐하면......... 약자를 깎아내리고 조롱거리로 만들어 웃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지요. 근데 진짜 뜬금없이... 코미디 영화를 가져왔어요 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일이야

 

줄거리는~ 시장에서 꽈배기를 팔며 열심히 살아가는 미영(엄정화 분)은 하와이 여행에 당첨 됩니다~ 가족들과 다 같이 비행기에 탑승하는데... 아니 글쎄 하이재킹이! 알고보니 북한에서 필요한 누구를 잡기 위해... 어쩌고 저쩌고..... 이런 거예요. 생각보다 여러 장르가 섞여있어서 간단하게 줄거리 설명이 어렵네요. 사실 영화가 엄청 마음에 들었으면 또... 길더라도 신나서 막 요약했을 텐데... ㅋㅋㅋ 그 정도 열정이 나올 만한 영화는 아니었어서..... 하하하

 

바로 영화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좋았던 점은... 음... 배우들. 주연부터 조연까지 익숙한 얼굴들에 연기력이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어요. 아역배우도요. 하긴, 요즘은 아역배우들이 더 잘하더라... 대본도 나름 좋았던 것 같아요. 반전도 있고? 반전이 좀 많아요.

 

별로였던 점... 이라기 보다는 아쉬웠던 점? 은 큰 임팩트가 없었다는 거? 뭐... 흔한 줄거리이기도 하고, 나름 꽤 큰 반전이었지만 딱히 영화 흐름에 엄청난 변화를 준 것 같지는 않아요. 끝나고 나서 기억나는 건........ 음......... 엄....... 이선빈 배우님 예쁘다........... 사실 그래서 후기 쓸까 말까 망설였어요. 할 말이 없거든요. 마악 재밌지는 않았는데 배우님들이 귀여워서 되게 흐뭇하게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엄청 재미없지도 않아요. 지루해서 하품이 날 지경은 아니에요. 그냥... 액션을 좋아한다면 볼 만한 것 같아요. 킬링 타임합쉬당

 

아, 반전 하나 스포하자면... 박성웅 배우님이 액션을 하나도 안 한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님들 다 같이 예능 나온 것만 봐도 촬영장 분위기 좋았을 것 같아요. 스틸컷 보니까 좋은 거 눈에 보이는데 귀찮아서 그냥 안 가져왔어요... ㅋㅋㅋㅋ 그 정도 열정을 들일만큼 좋았던 건 아니라서..... 사실 더 쓸 얘기도 없어용.... 안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