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게입니당~ 잘 하지 않는 음식점 리뷰... 특히 요즘은 혼자 외식은 해도 약속 잡기는 조심스러운 시기라... 식당 가서 사진 찍고 그럴 일이 잘 없죠. 그래도 갔다왔고! 간 김에 찍어왔고! 찍어왔으니까 포스팅 해야죠!! ㅋㅋㅋㅋ
부산 송정 앞에 있는 태국음식 식당이에요. 저는요... 팟타이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 학교 다닐 때 학교 뒤에 맛있는 집이 있어서 진짜 자주 먹었는데, 졸업하고는 한 번도 못 먹었어요...!! 근데 몇 년만에 드디어 먹었네요~! 후기 시작할게요!
여기까지가 메뉴판이에요. 메뉴 진짜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이랑 설명 참고하세요!
이렇게 생긴 밑반찬과 앞접시, 물까지 줍니다. 어.... 오이 절임? 뭐 그런 거 같죠? 맛은 그냥... 그 오이 절임 맛이었어요. 특별히 맛있거나 그렇지는 않았던...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손목온도와 방문기록을 수기로 작성하고, 실내에서 먹을지 실외에서 먹을지를 물어봐요. 저희는 실외에서 먹고 싶어서 대기했어요. 앞에 2 테이블 정도 있다고 했는데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금방 자리 났어요.
팟타이와 똠얌피자를 주문했고... 음식 나오는 시간은 꽤 기다렸던 것 같아요. 음... 배가 많이 고팠으니까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그렇게 배고파도 저 오이절임에는 손이 안 가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냥 그랬다구요.
하.... 웨이팅하면서까지 실외에 앉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늘이 져서 음식 사진이 이따구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음식 후기~
팟타이는..........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그 맛이었지만 특별히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못 받았고요. 저 피자는 그냥 별로였어요. ...... 솔직히 좀 실망했달까. 피자랑 같이 나오는 저 소스도 아무맛도 안 나서... 왜 준 거지 싶었어요. 결론은 음식은 전체적으로 별로. 아, 양은 많았어요.
식당 후기~
날이 그렇게 춥지 않아서 실외에 앉았던 건데 생각보다 음식이 너무 빨리 식어서 반쯤 남았을 때는... 완전 차가운 음식을 먹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뭐.. 데워 달라고 했었으면 데워주셨겠지만... 그냥 빨리 먹고 가고 싶었어요. ㅎㅎ.. 실외 테이블 밑에 돌이 깔려있었는데,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던 꼬마애들이 뛰어다니니까 돌에서 먼지가 날리더라고요. 애들은 뛰는 게 당연하지만, 어쨌든 그랬다고요. 길고양이도 몇 마리씩 돌아다니던데, 싫어하는 분들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경치는 좋았어요. 사진 참고~
저는 개인적으로 실내를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음식 맛이 그냥 그래서... 사실 식당 자체도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나름 맛집인지 이 시국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은 꽉 차있더라고요. 비어도 계속 채워지고! 아, 직원분들 친절했어요!!! 음... 이제 진짜 끝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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