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 (intruder, 2020)
미스터리, 스릴러/한국/15세 관람가
손원평 감독
25년만에 돌아온 동생,
나는 그녀가 의심스럽다!
얼마 전 사고로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건축가 ‘서진’에게
25년 전 실종된 동생을 찾았다는 연락이 온다
처음 본 자신을 친근하게 “오빠”라고 부르는 ‘유진’이 어딘가 불편한 ‘서진’과 달리
가족들은 금세 그녀를 받아들인다
그런데 ‘유진’이 돌아온 후 가족들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이를 의심스럽게 여긴 ‘서진’은 동생의 비밀을 쫓다 자신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건에
그녀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추적 끝에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
스릴러 덕후 규게가 왔습니다. 진짜 간만에 한국 스릴러를 봤습니당. 사실... 이 영화...... 예고편만 봐도 재미없는 게 보여서....... 안 보고 있었는데..... 마침 TV에서 타이밍 맞게... 채널이 돌아가서...... 그냥 봤습니다. 어우, 졸려서 힘들었어요.
간단하게 말할게요. 재미없고, 배우님들 연기가 너무 아깝습니다. 주연 배우님들 조연 배우님들 모두모두 연기력이 어으마어마무시한데........... 아까워 죽겠어요............. 그냥 재미도 없고 반전도 재미 없고......... 더 쓸 게 없어요. 조잡하고 졸려요.......... 연출도 그냥 그렇고...... 그나마 음악이 좀 들리긴 했는데, 아... 이게... 2020년이나 됐으면 히치콕 월드에 그만 빠져도 되지 않나요? 현악기 소리 좀 그만 씁시다, 진짜..... 어우, 뻔한 것만 눈에 보이고 새로운 것도 하나도 없고. 여튼 그렇습니다. 다시 안 보려고요.... 배우님들은 짱이었어요. 사랑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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