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파이 (The Courier, 2021)
스릴러/미국/15세 관람가
도미닉 쿡 감독
전운이 감도는 1960년 냉전시대, 소련 군사정보국 ‘올레크 대령’은
정부의 눈을 피해 핵전쟁 위기를 막을 중대 기밀을 CIA에 전하고자 한다.
CIA는 MI6와 협력하여 소련의 기밀 문서를 입수하기 위해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을 스파이로 고용해 잠입에 성공한다.
정체를 감춘 채 런던과 모스크바를 오가는 ‘그레빌 윈’과 ‘올레크 대령’의
은밀하고 위험한 관계가 계속될수록 KGB의 의심은 커져가는데...
가장 평범한 사람의 가장 위대한 첩보 실화
때론, 한 사람의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규게입니당 이번엔 저번 달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고 왔어요! 그냥... 요즘 스릴러가 땡겨서 보고 싶었던 건데, 생각보다 스릴러...... 보다는 그냥... 뭐... 드라마? 였던 것 같아요. 얼마 전에 포스팅했었던 맥도널드 감독의 <모리타니안>과 되게... 비슷한 느낌이라서 컴버배치는 그냥 이런 영화만 하기로 한 건가? 하는 생각을 했더랬죠. 물론 역할은 저어어엉ㄴ혀 다르고 연기도 완전 다르게 잘 해냈지만요
2021.03.23 - [Review/Movie] - 모리타니안 (The Mauritanian, 2021)
모리타니안 (The Mauritanian, 2021)
모리타니안 (The Mauritanian, 2021) 스릴러, 드라마/미국/15세 관람가 캐빈 맥도널드 감독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실화! 재판을 원하는 한 남자! 그는 테러리스트인가, 무고한 피해자인가! 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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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후기로 들어가겠습니다. 뭔가 위의 포스팅과 비슷한 말을 하게 될 것 같네용
좋았던 점
첫째, 탄탄한 줄거리.
이 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예요. 영화 시작할 때 The film is 뭐시기... the true story. 이런 거 떠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실제로 일어난 일들은 기승전결, 앞뒤 원인과 결과가 굳이 짜맞출 필요없이 완벽하게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항상 줄거리가 탄탄하죠. 역시 탄탄했어요. 아아주 좋았어요. 딱히 반전이랄 것도 없었지만 나름 서스펜스도 있었고.
둘째, 연기력.
매 포스팅마다 말하는 것 같아요. 요즘은 진짜...... 못하는 배우들이 없으니까요. 아역도 잘하는 판에 뭐 다른 할 말이 있곘습니까. 여기도 아역배우 나오는데 잘 해요! 귀여워... 그리고 컴버배치 진짜... 잘 해. 잘 해요 능글능글하니... 감옥에서 괴로워하는 연기도 장난 아니에요... 와... 진짜 연기 하나는 짱이에요! 그래도.... 컴버배치 필모의 제 원픽은 <이미테이션 게임>... 두 번째 픽은 <차일드 인 타임>. 갑자기 픽미픽미 해봤고용 넘어갈게요 ㅋㅋㅋㅋ
2020.08.30 - [Review/Movie] - 차일드 인 타임 (The Child in Time , 2017)
차일드 인 타임 (The Child in Time , 2017)
차일드 인 타임 (The Child in Time , 2017) 드라마/영국/15세 관람가 줄리언 파리노 감독 유명한 동화 작가 ‘스티븐’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딸 ‘케이트’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딸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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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음악!
아, 저 이 영화 볼 때 음악이 참 좋았어요. 원래 스릴러 영화는 음악이 진짜 진짜 진짜 진짜진짜진짜 중요하다고요!!! 서스펜스를 배로 만들어주는 음악의 효과가 잘 보였던 것 같아요. 우후후... 마음에 들어! 그렇다고 엄청나! 까지는 아니었어요. 음악 감독을 확인해볼 만큼 대단하진... 않았는데 ㅋㅋㅋㅋ 그래도 장점으로 꼽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넷째, 시대 고증.
영화의 시대가 1960년대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시대 고증이 중요하겠죠. 게다가 역사적인 일을 다루고 있으니 더더욱이요. 옷부터 건물 등등이 그 시대를 잘 보여줬달까요~ 마음에 들었어요! 물론 저는... 그 시대에 대해 엄청난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래도 마음에 들었어요~
자, 후기는 여기까지. 아쉬웠던 점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영화였다, 이건 아닌데... 굳이 꼽을 만한 아쉬웠던 점은 없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아쉬웠던 점은 패스할게요~ 다시 봐야지 싶을 정도로 엄청나지도 않았는데, 그렇네요 ㅋㅋㅋㅋ 킬링타임용이라기엔 또 넘칠 만큼 좋았어요. 허허... 여튼 가볍게 보기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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